"세계 치약 40% 점유한 이 기업 주식을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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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평가사 모닝스타 추천
펀드평가사 모닝스타가 사서 장기 보유할 주식으로 △코카콜라(KO) △클로락스(CLX) △콜게이트-팜올리브(CL) 등 세 가지를 추천했다.
모닝스타는 28일(현지시간) '보유할만한 휼륭한 3가지 주식'(Great Stocks to Own)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오랫동안 사서 보유할만한 하다"며 이들 기업을 추천했다.
모닝스타는 휼륭한 기업의 조건으로 △향후 수십 년 동안 번창할 수 있는 상당한 경쟁 우위 △안정적인 현금 흐름 △자원을 잘 활용하는 휼륭한 경영진 등 세 가지를 들었다. 그러면서 코카콜라와 클로락스, 콜게이트-팜올리브 등은 모두 이런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닝스타는 "이들의 주가가 모두 저평가된 것은 아니지만 매수리스트에 올리고 꾸준히 주시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장기 투자 대상은 클로락스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이 회사는 청소용품, 세탁용품, 쓰레기봉투, 정수 제품 및 개인미용품 등 다양한 필수 소비재를 팔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클로락스 외에도 파인솔(Pine-Sol), 틸렉스(Tilex), 킹스포드(Kingsford), 글래드(Glad) 등 브랜드를 갖고 있다. 전체 매출의 약 80%는 해당 해당 카테고리에서 1~2 위를 차지하는 브랜드에서 거두고 있다. 모닝스타는 "클로락스는 지속적인 브랜드 강화, 혁신과 마케팅을 통해 가격을 차별화하고 있다"며 주식의 공정가치를 171달러로 제시했다. 클로락스의 주가는 29일 179.40달러로 마감됐다. 두 번째는 코카콜라(KO)다. 세계 최대의 무알코올 음료 기업으로 130년 이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카콜라와 환타, 스프라이트 등 탄산음료뿐 아니라 미닛메이드, 조지아커피 등도 판매하고 있다. 모닝스타는 "지속적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적 역동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탄산음료라는 성숙 산업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지속적 가치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프리미엄 워터, 에너지 음료와 같은 성장 영역에도 적절하게 노출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모닝스타는 주당 적정가치를 55달러 수준으로 평가했다. 코카콜라는 29일 53.86달러를 기록했다. 콜게이트-팜올리브는 1806년 창립된 글로벌 소비자 제품 회사다. 치약 칫솔 등 치아관리 제품 외에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샴푸, 샤워젤, 데오도란트 및 홈케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콜게이트는 높은 고객 충성도를 가진 치약에 집중해 콜게이드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만들어냈다. 이 회사는 치약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모닝스타는 콜게이트-팜올리브의 주당 공정가치를 72달러 수준으로 평가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29일 81.25달러로 마감했다.
김현석 기자
모닝스타는 28일(현지시간) '보유할만한 휼륭한 3가지 주식'(Great Stocks to Own)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오랫동안 사서 보유할만한 하다"며 이들 기업을 추천했다.
모닝스타는 휼륭한 기업의 조건으로 △향후 수십 년 동안 번창할 수 있는 상당한 경쟁 우위 △안정적인 현금 흐름 △자원을 잘 활용하는 휼륭한 경영진 등 세 가지를 들었다. 그러면서 코카콜라와 클로락스, 콜게이트-팜올리브 등은 모두 이런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닝스타는 "이들의 주가가 모두 저평가된 것은 아니지만 매수리스트에 올리고 꾸준히 주시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장기 투자 대상은 클로락스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이 회사는 청소용품, 세탁용품, 쓰레기봉투, 정수 제품 및 개인미용품 등 다양한 필수 소비재를 팔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클로락스 외에도 파인솔(Pine-Sol), 틸렉스(Tilex), 킹스포드(Kingsford), 글래드(Glad) 등 브랜드를 갖고 있다. 전체 매출의 약 80%는 해당 해당 카테고리에서 1~2 위를 차지하는 브랜드에서 거두고 있다. 모닝스타는 "클로락스는 지속적인 브랜드 강화, 혁신과 마케팅을 통해 가격을 차별화하고 있다"며 주식의 공정가치를 171달러로 제시했다. 클로락스의 주가는 29일 179.40달러로 마감됐다. 두 번째는 코카콜라(KO)다. 세계 최대의 무알코올 음료 기업으로 130년 이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카콜라와 환타, 스프라이트 등 탄산음료뿐 아니라 미닛메이드, 조지아커피 등도 판매하고 있다. 모닝스타는 "지속적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적 역동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탄산음료라는 성숙 산업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지속적 가치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프리미엄 워터, 에너지 음료와 같은 성장 영역에도 적절하게 노출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모닝스타는 주당 적정가치를 55달러 수준으로 평가했다. 코카콜라는 29일 53.86달러를 기록했다. 콜게이트-팜올리브는 1806년 창립된 글로벌 소비자 제품 회사다. 치약 칫솔 등 치아관리 제품 외에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샴푸, 샤워젤, 데오도란트 및 홈케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콜게이트는 높은 고객 충성도를 가진 치약에 집중해 콜게이드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만들어냈다. 이 회사는 치약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모닝스타는 콜게이트-팜올리브의 주당 공정가치를 72달러 수준으로 평가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29일 81.25달러로 마감했다.
김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