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과 특공대, 3015함, 완도서 방문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서해권 해상치안 현장 점검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30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서해안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김홍희 청장은 이날 불법조업 외국어선 경비 강화 대책 등 각종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특진 임용·표장 수여식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와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3,015함을 찾아 서해 남부 배타적경제수역(EEZ)의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철저한 해상경비를 주문했다.

김홍희 청장은 다음날인 1일에는 완도해양경찰서를 찾아 서·남해안 해상치안 점검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홍희 청장은 "해양주권 수호와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 만들기에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애써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