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성범죄 의혹' 양향자 의원 지역사무소 직원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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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의계약 임미란 광주시의원 경고
성범죄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향자(광주 서구을) 의원의 지역사무소 직원이 제명됐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30일 오후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양 의원의 지역사무소 직원 A씨를 (당원)제명했다.
시당은 감찰 조사를 통해 A씨의 성추행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 품위 손상 등을 들어 징계를 결정했다.
A씨는 같은 사무소 여직원을 수개월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A씨는 성범죄 의혹이 제기되자 직무 배제됐으며 양 의원의 고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시당은 불법 수의계약으로 물의를 빚은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에 대해서도 경고 조치했다.
임 의원은 지난 11일 시의회에서도 경고를 받았다.
임 의원이 자신이 운영하는 디자인 업체를 통해 2019년 10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700만원, 2020년 1월 교통문화연수원과 2천800만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해 지방의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사실이 국민권익위 조사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민주당 광주시당은 30일 오후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양 의원의 지역사무소 직원 A씨를 (당원)제명했다.
시당은 감찰 조사를 통해 A씨의 성추행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 품위 손상 등을 들어 징계를 결정했다.
A씨는 같은 사무소 여직원을 수개월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A씨는 성범죄 의혹이 제기되자 직무 배제됐으며 양 의원의 고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시당은 불법 수의계약으로 물의를 빚은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에 대해서도 경고 조치했다.
임 의원은 지난 11일 시의회에서도 경고를 받았다.
임 의원이 자신이 운영하는 디자인 업체를 통해 2019년 10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700만원, 2020년 1월 교통문화연수원과 2천800만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해 지방의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사실이 국민권익위 조사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