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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청역 무지개아파트 사업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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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공 42년…993가구로 재건축
    금천구청역 무지개아파트 사업 인가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역세권으로 올해 준공 42년차를 맞은 시흥동 무지개아파트가 재건축을 위한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1일 금천구 등에 따르면 무지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지난달 30일 서울시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았다. 기존 지상 10층, 5개 동, 총 639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0개 동, 총 993가구 규모의 아파트(조감도)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1980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다. 2015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재건축을 추진해왔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입지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도 가깝다.

    금천구는 내년 10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2023년 5월 착공,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해당 사업지는 금천구청역과 시흥사거리역의 중심에 위치해 역세권 복합개발에 따른 지역 균형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대형 종합병원 건립 사업 등과 연계해 이 일대를 금천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신연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문화부에서 공연예술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신연수의 3분 클래식]을 연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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