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출입국본부장에 이재유 정책단장
신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이재유 현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사진)이 임용됐다. 부임날짜는 7월 2일자다.

1일 법무부는 이재유 정책단장을 신임 출입국본부장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1970년 출입국관리국이 설치된 이후 내부 승진을 통해 임용된 최초의 본부장이다.

법무부는 "신임 본부장이 풍부한 현장경험과 이민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각 층의 다양한 의견을 합리적으로 조율해 국민이 공감하는 인권친화적인 출입국 정책 및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인 외국인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차규근 본부장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이동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