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日 총리 "도쿄올림픽, 무관중 개최 있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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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가 "도쿄올림픽 무관중 개최 가능성 언급"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

1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과 민영 TBS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관중 수용과 관련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악화되면 "무관중도 있을 수 있다고 내가 명언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 앞서 일본 정부는 도쿄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IOC,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등과 5자 협의에서 경기장 수용 정원의 50% 안에서 최대 1만 명까지 관중을 수용하겠다고 결정했던 바 있다.
그러나 오는 12일 이후 긴급사태 선언과 중점조치가 발령될 경우 무관중을 포함해 검토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도쿄도에 내려진 중점조치가 연기될 경우 다시 5자 회의를 열어 관중 수용 여부를 재검토하게 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