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부동의 1위 삼성화재가 간편보험과 암보험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건강보험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특히 최근 출시된 삼성화재 건강보험은 고객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건강보험 라인업 강화' 삼성화재가 힘 쏟는다
삼성화재는 지난 6월 가성비를 높인 암보험 신상품 ‘The 힘이 되는 암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전 검사부터 진단, 수술, 일당, 생활자금 등 암의 치료 및 회복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0, 15, 20년 주기 자동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The 힘이 되는 암보험’은 부위별암 진단비, 두번째암 진단비 등 다양한 담보를 통해 고객이 꼭 필요한 보장만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부위별암 진단비’는 고객이 필요한 암만 골라 가입할 수 있게 설계됐다. 암은 가족력 및 성별에 따라 개인별 니즈가 다른 만큼 △위·식도 △대장·소장 △유방 △간·담낭·담도·췌장 △폐·후두 △비뇨기관 △여성생식기 △남성생식기 8가지 중 원하는 부위를 선택하면 된다.

‘두번째암 진단비’는 최초 암 진단일로부터 2년 이후 두 번째 암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 두 번째 암에는 2년 이후까지 치료가 이어지는 잔여암 및 재발암, 전이암, 새로운 원발암이 모두 포함된다. 재발률이 높은 두 번째 암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크게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선진 수술기법을 반영한 ‘암 다빈치로봇 수술비’도 눈에 띈다. 암으로 다빈치로봇 수술을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오랜 암 투병으로 인한 소득 감소 및 지속적인 치료비 부담에 따른 경제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생활자금 보장도 선택할 수 있다. 최초 암 진단, 두 번째 암 진단, 암을 원인으로 장애 진단 시 각각 5년간 매월 지급된다.

이 외에도 ‘The 힘이 되는 암보험’에는 암 조기 진단을 위한 MRI 검사비 및 PET-CT 검사비를 급여에 한해 보장하며 암 주요 통증완화 치료비, 특정항암 호르몬 약물치료비, 말기암 호스피스 완화치료비 등 다양한 보장이 담겼다.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도 갖췄다. 유사암을 제외한 암 진단 또는 상해·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고객으로선 최대 100세까지 추가 보험료 납입 없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The 힘이 되는 암보험’은 예방부터 진단, 수술, 치료, 재발, 소득상실 등 암의 치료 과정을 빈틈없이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고객을 위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