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원디앤지, 다운 충전재 독보적 1위…동물복지 준수
신주원디앤지(대표 이관우)의 다운 충전재 브랜드 디보(DIVO)는 소비자 시장 공략을 위한 브랜딩 전략을 확대해 기존 B2B(기업 간 거래) 시장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인정받으며 인지도를 향상하고 있다.

디보는 국내 다운 충전재 공급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디보의 시장 점유율은 25~30% 선으로, 가격 경쟁력보다 품질 향상에 주력했다. 공급 기업이 크게 늘어나며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지만 오히려 품질을 강화하는 전략을 펴 기업으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쌓고 있다. 기업은 물론이고 협력사와의 신뢰에서도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최근에는 디보다운의 품질과 인지도를 일반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공급자와 소비자 간 신뢰까지 구축해가고 있다.

신주원디앤지는 한국방송진흥공사(KOBACO)로부터 광고료를 지원받는 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돼 매년 TV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디보의 인지만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디보다운을 사용하는 패션 브랜드를 노출해 어려운 시기를 같이 이겨내고, 상호 시너지를 높이는 방향성을 수립하고 있다.

또 ISO 14001 인증을 받아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으며 동물 복지를 준수하는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통해 동물 학대 여부 등의 안정성과 윤리적인 정당성을 인증받았다. 올해부터는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단체 한국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 대만 생산공장에도 환경 관련 리사이클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와 OEKO-TEX, 블루사인(BLUESIGN), 동물복지 관련 RDS와 Non live-Plucking Certificate 등의 인증을 받아 생산라인부터 제품까지 친환경과 윤리적 제품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