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현
사진: 이영현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9년만의 공백을 깨고 완전체로 돌아온 빅마마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012년 해체 이후 9년 만에 ‘하루만 더’를 발표하며 팬들 앞에 다시 모습을 선보인 빅마마는 해체 이후 각자의 길을 걸었던 시간과 다시 모이게 된 결정적 계기, 최근 근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았다.
사진: 이영현
사진: 이영현
특히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것은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왔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내며 다이어트 성공 사실을 전한 이영현.



예전 자료 화면과 비교했을 때 누군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달라진 이영현은 지난해 9월 무려 33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출연한 한 방송에서도 “임신 기간 때 당뇨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살다가는 일찍 죽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 모습을 찾고자 열심히 살을 뺐다”며 다이어트를 결심했던 배경을 설명했던 이영현은 “한번도 날씬했던 적이 없었고 다이어트를 해도 항상 요요가 왔었는데 지금은 감량한지 9개월이나 지났는데도 요요가 오지 않고 잘 유지하고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다”고 전한 바 있다.



이영현은 이날 방송에서 빅마마 멤버들과 함께 데뷔곡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신곡 ‘하루만 더’를 라이브로 부르며 다이어트 후에도 변치 않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다이어트 업체의 모델로 활동하며 33kg을 감량 후 이전 모습과 비교했을 때 훨씬 날렵해진 얼굴라인과 슬림해진 몸으로 돌아온 이영현은 지난 4월 솔로 신곡 ‘내게 올래’ 발표에 이어 9년만에 빅마마 재결합을 통해 팬들 앞에 서는 등 다이어트 성공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