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산림청,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
원불교는 지난달 30일 산림청과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평화와 탄소중립 추구를 위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원불교와 산림청은 앞으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 공동 추진, 평화의 나무심기·숲 조성 등을 통한 평화활동, 탄소중립과 평화의 숲 국민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활동, 남북산림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상호지원 등에 나선다.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은 "원불교는 생태계의 질서가 상생의 질서로 회복하고, 은혜의 관계로 자리할 때 '모든 존재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될 것이다'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운동을 확산하는데 합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도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에 원불교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