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서산6쪽마늘, 승차형으로 승부…3∼4일 특판전
충남 서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산물 축제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오는 3∼4일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승차형(드라이브 스루) 특판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판매 품목은 서산6쪽마늘과 팔봉산감자 등 2종이다.

가격은 서산6쪽마늘의 경우 1접(100통) 당 특품 3만6천원, 상품 3만원이며 감자는 10kg 1상자에 1만2천원이다.

결제는 구매자 편의를 위해 현금, 카드, 온통서산사랑상품권 등으로 다양화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매년 축제장을 찾는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구매 문의가 많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서산 농산물 우수성은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입증된 만큼 많은 분이 찾아와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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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