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근현대사미술관서 5·18 기록물 순회 전시회
5·18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한 '세계인권기록물 순회 전시회'가 오는 7일부터 9월 9일까지 경기 용인시 근현대사미술관에서 열린다.

'인권·보편적 가치, 문화적 기억으로'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국가 가운데 12개국의 인권 기록물을 소개하고 5·18 기록물과 영상을 전시한다.

7일 정세현 용인시장과 김민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1일 "이번 전시가 인권의 보편적 가치와 5·18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