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주민소환투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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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주민소환투표 진통을 겪고 복귀한 1일 기자회견을 열어 "남은 임기 동안 시민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남은 임기동안 시민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1일, 주민소환투표가 마무리되고 다시 시장직에 복귀한 첫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먼저 “1년간 일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달 8일 자로 직무가 정지된 이후 투표운동 기간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났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민소환투표에 참여하신 분이나 참여하지 않으신 분, 모두 과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과천시민인 만큼 모든 시민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경청하며, 소통하고, 의견을 더욱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남은 임기 중 시민의 뜻을 받들어 청사일대 활용방안을 마련해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따스한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 사이에 서로 인사를 하며 지내는 우리 과천시의 시민 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 남은 임기는 시민 여러분들의 생활 속에서 함께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주민소환 투표에서 투표율 21.66%를 기록해 개표 기준인 33.3%를 충족하지 못해 개표로 이어지지 않고, 시장으로 복귀했다. 과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남은 임기동안 시민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1일, 주민소환투표가 마무리되고 다시 시장직에 복귀한 첫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먼저 “1년간 일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달 8일 자로 직무가 정지된 이후 투표운동 기간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났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민소환투표에 참여하신 분이나 참여하지 않으신 분, 모두 과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과천시민인 만큼 모든 시민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경청하며, 소통하고, 의견을 더욱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남은 임기 중 시민의 뜻을 받들어 청사일대 활용방안을 마련해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따스한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 사이에 서로 인사를 하며 지내는 우리 과천시의 시민 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 남은 임기는 시민 여러분들의 생활 속에서 함께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주민소환 투표에서 투표율 21.66%를 기록해 개표 기준인 33.3%를 충족하지 못해 개표로 이어지지 않고, 시장으로 복귀했다. 과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