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원에게도 인턴·계약직에게도…'100만원' 보너스 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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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이 인턴과 계약직을 포함한 전 직원에게 현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실적이 목표치를 달성한데 대한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 명의의 ‘특별 보너스’다.
격려금은 지급은 2일 오전 이뤄졌다. 격려금 봉투에는 100만원짜리 수표 한장이 들어있었다. 깜짝 이벤트 차원에서 수표로 보너스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상반기 목표를 높게 잡았는데,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보너스 지급이 결정됐다”며 “하반기에는 더 잘 해보자는 격려의 의미도 담겼다”고 했다.
증권가에서는 정직원 뿐 아니라 KTB투자증권 소속 전 직원에서 격려금을 지급한 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말 기준 KTB투자증권의 직원은 420명이다.
이병철 회장은 올해초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이 회장 취임후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게 직원들 의견이다. KTB투자증권은 작년 영업이익이 665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격려금은 지급은 2일 오전 이뤄졌다. 격려금 봉투에는 100만원짜리 수표 한장이 들어있었다. 깜짝 이벤트 차원에서 수표로 보너스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상반기 목표를 높게 잡았는데,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보너스 지급이 결정됐다”며 “하반기에는 더 잘 해보자는 격려의 의미도 담겼다”고 했다.
증권가에서는 정직원 뿐 아니라 KTB투자증권 소속 전 직원에서 격려금을 지급한 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말 기준 KTB투자증권의 직원은 420명이다.
이병철 회장은 올해초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이 회장 취임후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게 직원들 의견이다. KTB투자증권은 작년 영업이익이 665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