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대차·기아 상반기 친환경차 판매 40%↑…10만대 돌파 눈앞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이브리드 판매 31.5% 증가…전기차는 작년의 2배로 늘어
    현대차·기아 상반기 친환경차 판매 40%↑…10만대 돌파 눈앞
    현대차·기아가 올해 상반기에만 국내에서 10만대에 가까운 친환경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차·기아 실적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6월 내수 시장에서 친환경차를 총 9만4천435대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6만7천798대)에 비해 39.3% 증가했다.

    현대차는 5만1천85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5% 증가했고, 기아는 4만3천350대를 판매해 44.0% 늘었다.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만1천52대와 8천48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한 것을 고려하면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이달 중 10만대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친환경차의 인기는 하이브리드차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들이 추가되면서 수요를 견인함과 동시에 포터와 봉고 등 전기 트럭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기아가 상반기에 판매한 하이브리드차는 총 6만5천473대(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로 작년 같은 기간(5만2천978대)에 비해 23.6% 증가했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차를 3만986대 판매해 15.8% 늘었고, 기아는 총 3만4천487대(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팔아 작년보다 31.5% 증가했다.

    모델별로는 기아의 쏘렌토(1만7천689대)가 가장 많이 판매됐고, 그랜저(1만4천351대), 투싼(8천419대), K5(6천171대), K8(5천525대)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차·기아 상반기 친환경차 판매 40%↑…10만대 돌파 눈앞
    특히 K7의 후속 모델인 K8은 지난달 월간 최다 하이브리드차 판매 기록을 세웠다.

    K8 하이브리드는 K7이 2019년 7월에 세운 최다 판매 기록(1천564대)을 넘어 지난달 2천160대가 판매됐다.

    전기차는 현대차와 기아를 통틀어 지난해 상반기(1만2천208대)보다 약 2배로 늘어난 2만4천546대가 판매됐다.

    포터와 봉고의 판매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현대차가 출시한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출고가 본격화되면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가 1∼6월 1만5천683대를 판매하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8.3% 증가했고, 기아는 8천863대를 판매해 128.5% 늘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지난달 3천667대를 판매해 5월(1천919대)보다 91.1% 늘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의 '보릿고개'였던 6월을 넘겼고 구동 모터 생산도 점차 안정화되면서 출고 속도는 점차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의 니로 EV는 지난달 1천294대가 판매돼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니로 EV는 올해 상반기에 3천586대가 팔리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73.1% 증가했다.

    전기차 보조금 소진 속도가 빨라지면서 조바심을 느낀 소비자들의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전기 트럭인 현대차 포터 EV는 올해 1∼6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7.8% 증가한 8천554대를 판매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 봉고 EV는 작년보다 234.4% 증가한 5천250대가 팔렸다.

    다만 반복된 화재로 논란의 중심에 놓였던 코나 EV는 국내에서 단종 수순에 들어가면서 지난달에는 한 대도 판매되지 않았다.

    지난 5월에도 48대가 판매되는 데 그쳤다.

    현대차·기아 상반기 친환경차 판매 40%↑…10만대 돌파 눈앞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판매는 하반기 신차 출시에 힘입어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는 아이오닉 5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전용 전기차 EV6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 중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3분기 중에는 JW(프로젝트명)를 출시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올해 상반기에 작년보다 69.1% 늘어난 4천416대가 판매되며 출시 이후 국내 누적 판매량이 1만5천대선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판매량은 2만대를 넘겼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美뉴욕주 공장 활동 2개월 연속 확장…제조업회복 시사

      미국 뉴욕주의 공장 활동이 2월에 2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다. 제조업체들은 또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서도 더 낙관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뉴욕주 일반 기업활동지수가 7.1로 전 달과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경제학자 전망치를 상회했다. 0보다 높은 수치는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2월2일부터 9일 사이에 수집된 이 조사에서 전반적인 사업 전망 지표는 2022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또 향후 6개월간 예상되는 예약 건수도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고용 전망 또한2022년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을 보였다.이 지역 제조업체들의 자본 지출 계획은 3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부진을 겪은 제조업 부문이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별도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 공장의 고용은 2024년 말 이후 처음으로 1월에 증가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2022년 이후 가장 강력한 확장세를 기록했다. 뉴욕 연준의 보고서에 따르면, 원자재 구매 가격과 수입 가격 모두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소폭 심화됐다. 공장들은 향후 몇 달 동안에도 비용 부담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2. 2

      뉴욕증시,'AI 혁신 히스테리'에 나스닥 1.2%↓

      17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은 소프트웨어 기업을 포함한 기술주들이 초반 매도세를 보이며 하락으로 출발했다. 인공지능(AI)의 영향으로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크게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투자자들이 연휴를 마치고 복귀한 이 날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2% 하락했다.  S&P500은 0.6%, 나스닥 종합지수는 0.3% 내렸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04%로 1베이시스포인트(1bp=0.01%) 내렸다.달러가 오르자 금은 내렸다.  ICE 달러지수가 0.56% 상승한 97.448로 강세를 보이면서 금 현물 가격은 2.4% 하락한 온스당 4,870.06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3% 내린 66,781.38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1,948달러로 2.5% 하락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마이크론 등이 하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2.1% 떨어졌다. 알파벳과 메타플랫폼, 팰런티어도 각각  2% 넘게 하락했다. AI에이전트 출시로 가장 먼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시장을 지배했다. 소프트웨어 기업을 추종하는 아이셰어 확장 기술-소프트웨어 섹터 ETF(티커: IGV)는 이 날도 2.4% 하락하면서 올해 23% 하락을 기록했다. AI로 인한 산업 파괴 우려가 소프트웨어에서 확대돼 부동산, 운송, 금융서비스 등 여러 산업에 타격을 주면서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지난 주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5주 연속 하락하면서 2022년 이후 가장 긴 하락 행진을 이어갔다. S&P500과 다우지수는 지난 주 1% 이상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2% 넘게 떨어졌다. 모건 스탠리의 시장 조사 및 전략

    3. 3

      "이란,군사 훈련으로 호르무즈 해협 부분 폐쇄"

      이란이 17일(현지시간) 세계 석유 수송의 3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부분적으로 폐쇄했다고 이란 국영 언론이 보도했다.  핵심 석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란이 군사훈련을 위한 안보예방조치라고 밝히고, 시장에서 큰 위기가 아닌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국제 유가는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이 날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란은 테헤란 혁명수비대가 이 해협에서 군사 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안보 예방조치”로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란이 중동 원유 생산국과 전 세계 주요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해상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일부 구간을 폐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만과 이란 사이의 만에 위치한 이 해협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석유 수송로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장 정보 회사인 케이플러의 자료에 따르면, 2025년에는 하루 약 1,300만 배럴의 원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31%에 해당한다.현재 이란과 미국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핵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회담을 진행중이다. 이란내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이란에 군사 행동을 위협하면서 이 지역내 군사주둔을 확대하고 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일시 폐쇄가  “혁명 수비대의 호르무즈 해협 스마트 통제”훈련의 일환으로 선박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 훈련은 이란의 작전 준비 태세를 향상시키고 억지력 강화 등 여러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에너지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과 이란 간의 회담 결과를 예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