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의 매력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총 40점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21일∼5월 30일 진행된 공모전에는 42개국에서 총 85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은 필리핀 소키(ThOKI)팀의 '서울 포 소울(Seoul for soul)'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필리핀 연인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남산, 서울역 등 서울의 명소를 여행하며 사랑을 키우는 모습을 담았다.

대상 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과 1천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공모전 수상작은 시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서울시는 수상작을 서울시 유튜브와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는 한편 이달 중 온라인 시상식을 열어 수상자 소감도 전할 예정이다.

서울시, '서울의 매력 콘텐츠 공모전' 40점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