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장맛비에 발 묶인 휴일…해수욕장 등 평소보다 한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비 그친 오후 해운대·설악산에는 반짝 나들이 인파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오락가락한 4일 전국의 해수욕장과 관광지 등은 평소 휴일보다 한산했다.

    장맛비에 발 묶인 휴일…해수욕장 등 평소보다 한산
    전북 대표적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은 흐린 날씨 속에 관광객이 크게 줄어 한산했고, 전주 덕진공원과 남원 광한루원 입장객도 지난 일요일에 미치지 못했다.

    무주 덕유산, 정읍 내장산, 김제 모악산 등 유명 산을 찾는 등산객도 평소에 못 미쳤다.

    군산 선유도와 부안 변산, 고창 구시포 등 주요 해수욕장은 피서객이 끊기다시피 했다.

    인천 역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1일 개장한 하나개해수욕장에 오후 2시까지 1천명 가량이 찾는 데 그쳤다.

    이 해수욕장 관계자는 "평소 주말과 휴일이면 3천명 이상이 찾는데 궂은 날씨로 인해 입장객이 확연히 줄었다"고 말했다.

    수도권 나들이객이 몰리는 인천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문화의 거리도 간헐적으로 내리는 빗방울 속에 행인들의 발길이 뜸했다.

    평소 시민들의 산책 장소로 인기인 수원 화성행궁 성곽길과 의왕 백운호수 둘레길 역시 장맛비로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이었다.

    스케이트 보더들이 자주 찾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조각공원에는 이따금 행인만 있을 뿐 조용했다.

    장맛비에 발 묶인 휴일…해수욕장 등 평소보다 한산
    충북지역 국립공원과 유원지도 한산했다.

    옛 대통령 전용 휴양시설로 대청호의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청주 청남대에는 800여명이 찾는 데 그쳤다.

    속리산과 월악산 탐방객도 평소 휴일보다 훨씬 적은 1천800여명, 2천300여명에 불과했다.

    장맛비가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한 제주도 역시 해수욕장이나 야외 관광지 등이 평소보다 붐비지 않았다.

    관광객들은 야외활동 대신 차량을 이용해 해안도로 드라이브하거나 실내 관광지, 카페 등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휴일을 즐겼다.

    비가 그친 틈을 타 바깥 활동에 나서는 시민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다.

    해운대 등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에는 오후가 되면서 피서객과 나들이 인파가 몰렸다.

    원색의 파라솔이 백사장에 늘어섰고, 수영복 차림에 튜브를 든 어린이들은 물놀이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서핑 성지로 불리는 송정해수욕장에는 시원하게 파도를 가르는 서퍼들이 장관을 이뤘다.

    장맛비에 발 묶인 휴일…해수욕장 등 평소보다 한산
    오후 들어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강원지역 주요 산에는 휴일 산행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다.

    설악산은 장맛비로 일부 탐방로가 통제된 속에서도 오후 1시까지 2천200여명이 넘는 등산객이 찾았고, 비가 그친 오대산에도 같은 시각 3천600여명이 넘는 탐방객이 몰렸다.

    장마에 동해안 해수욕장은 피서인파가 줄었지만, 주변 음식점 등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모습도 눈에 띈다.

    지난해 수마가 할퀸 전남 구례군에서는 농민들이 날이 밝자마자 들녘에 나와 논의 물꼬나 비닐하우스 등을 살피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틀 동안 최고 131.5㎜의 비가 내린 완도에서도 밤사이 항구에 묶어 놓은 배가 무사한지 살피는 어민들의 발길이 분주했다.

    (류수현 박철홍 김재홍 백조인 정윤덕 윤우용 이상학 김선경 최은지 손대성 전지혜)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지드래곤 호두과자' 뭐길래…"출시해달라" 난리난 이유

      “새벽부터 줄 서서 기다렸어요.”지난 6일 오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앞. 한겨울 추위에 패딩 점퍼와 목도리,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수십여명의 인파가 이른 새벽부터 빼곡하게 줄을 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에선 가수 지드래곤의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이 열렸는데, 좋은 좌석을 선점하기 위해 일찌감치 공연장을 찾은 팬들로 이른바 ‘오픈런’ 행렬이 이어진 것이다. 이른 대기 인파를 미리 예상한 지드래곤 측은 장시간 밖에서 대기하게 될 팬들을 위해 무료 호두과자를 준비했다. 지드래곤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상징인 데이지 꽃이 올려진 모양의 호두과자다. 지드래곤 측은 추운 날씨에 제품이 식지 않도록 푸드트럭을 통해 제공했다. 팬들 사이에선 ‘지드래곤 호두과자’라는 별칭이 붙으며 트럭에서 앞다투어 이 과자를 받아가기 위한 장사진이 펼쳐졌다.이날 제공된 호두과자에는 달콤한 맛을 위해 밤을 넣었다. 참가자들 비중이 젊은층 여성이 많다는 점에서 팬들의 취향을 고려했다. 각 호두과자 위에 올려진 데이지 꽃 장식은 초콜릿으로 만들었다. 현장 곳곳에선 호두과자를 들고 인증샷을 찍는 팬들의 모습이 이어졌으며, SNS에도 지드래곤의 호두과자 선물을 자랑하는 팬들의 게시물이 쏟아졌다.호두과자 선물은 부창제과를 운영하는 F&B 기업 FG가 제작했다. 지드래곤이 저작권 기부를 계기로 설립한 공익재단 저스피스와 협업했다. 지드래곤은 현재 저스피스에서 명예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부창제과는 저스피스재단의 공익성에 초점을 맞춰 호두과자 제품 제공에 나섰다. 평소 팥이 든 디저트를 즐겨 먹던 지드래곤 어머니가 팬

    2. 2

      BTS 또 일냈다…영국 토트넘 홈구장서 '신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단일 공연 사상 최고 객석 점유율을 달성해 화제다.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UK는 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탄소년단의 아미(팬덤)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단일 공연 사상 최고 객석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이 오는 7월 6∼7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여는 콘서트에는 이틀간 약 12만명의 관객이 입장할 예정이다. 공연장 모든 방향에서 관람이 가능한 360도 무대를 예고한 가운데 티켓은 이틀 모두 매진된 것이다.6만2000석 규모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홈구장으로, 2019년 개장 이후 스트레이 키즈, 비욘세, 트래비스 스콧 등의 공연이 열렸다.방탄소년단은 이에 앞서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 세계 34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현재 예매가 가능한 모든 공연은 매진된 상태다.이들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예고했다. ‘아리랑’은 지난 4일 기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 차트는 발매 전 앨범·싱글의 사전 저장 수치를 집계한다.방탄소년단은 ‘아리랑’ 발매 다음 날인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기념 라이브 공연을 열며, 해당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 생중계된다.한편 방탄소년단의 2019년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지난달 유튜브 조회수 19억회를 넘겼다. 이는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두 번째 19억뷰 돌파 기록이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

    3. 3

      "20분 만에 의식 잃었다"…40대女에 무슨 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구매한 가짜 체중감량 주사를 맞은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질 뻔한 여성의 사례가 전해졌다.최근 영국 매체 미러 등에 따르면 옥스퍼드셔 카터턴에 사는 미셸 소드(47)는 2020년 체중이 늘어난 뒤 합법적인 온라인 약국을 통해 세마글루타이드 주사를 사용해 약 12.7kg을 감량했다.이후 운동과 식단 관리로 체중을 유지했으나 2023년 폐경기를 겪으며 체중이 다시 증가했다. 당시 정식 공급이 부족하자 그는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제품을 구매했다. 포장과 가격이 이전 제품과 비슷해 의심하지 않았다고 한다.그는 2023년 9월 20일 주사를 맞은 지 약 20분 만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혈당은 0.2mmol/L로 측정됐는데, 정상 범위(4~7mmol/L)에 비해 생명을 위협할 수준이었다.병원 검사 결과 해당 주사 펜에는 세마글루타이드가 아니라 속효성 인슐린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이를 당뇨성 혼수로 분류했고, 응급 처치 후 입원 치료가 이뤄졌다. 이후 그는 체중감량 주사를 중단하고 현재는 생활습관 관리로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전문가들은 GLP-1 계열 약물이 아닌 인슐린을 비의학적으로 주입할 경우 급성 저혈당 쇼크와 사망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저혈당은 발한, 혼란, 의식 소실, 경련, 혼수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며 즉각적인 의료 개입이 없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영국 의약품·보건제품 규제청(MHRA)에 따르면 최근 2년여 동안 6500개 이상의 위조 체중감량 주사 펜이 압수됐으며, 2025년에도 수천 개의 불법 주사제가 적발됐다.국내에서도 위조·허위 체중감량 제품과 관련한 피해 우려와 불법 판매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NS와 온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