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사진=방송캡처)
1박 2일 시즌4 (사진=방송캡처)


배우 연정훈이 게임 열정을 뽐내며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의 ‘슈퍼 히어로’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 가운데 연정훈이 뜨거운 게임 열정을 드러내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연정훈은 점심식사를 걸고 대결하는 기억력 둠칫둠칫 게임에서 남다른 기억력과 춤실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룹 내 메인 댄서인 러블리즈 미주와 빅스 라비 사이에서도 뒤지지 않는 춤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끈 것. 

이후 저녁식사를 건 단체 게임에서는 큰 목소리로 분우기를 돋우며 “일어나야 해”라며 넘어지는 팀원들을 일으켜 세워 1등을 차지하는데 큰 몫을 하기도. 

그런가하면 미주와 탱탱볼을 가지고 싸우다가 자신에게 볼을 던지는 철부지 아들로 빙의한 딘딘을 향해 “그러면 안 된다고 했지? 내가 그렇게 키웠어?”라며 분노하는 아빠의 모습으로 맞대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연정훈은 매 게임에서 열정적인 모습으로 게임을 재미있게 이끌며 예능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연정훈이 출연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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