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SH공사 사장에 김현아 전 의원 내정…14일 인사청문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차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에 김현아 전 국민의 힘 의원(사진)을 내정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산하기관인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김 전 의원을 최종 후보자로 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서울시의회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14일 김 사장 내정자를 검증하는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노식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SH사장 인사청문회 위원장을 맡는다.
도시계획학 박사인 김 사장 내정자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위촉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정책자문위원 등을 거친 부동산 전문가다. 20대 국회의원(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으로 입문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거쳐 지난 6월까지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내정자가 인사 청문회를 통과하면 현재 3개월째 공석인 SH사장 자리가 채워지게 된다. 김 내정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조하고 있는 장기전세주택 등 임대주택 사업과 각종 정비사업 등 도시계획 사업을 본격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안상미 기자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산하기관인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김 전 의원을 최종 후보자로 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서울시의회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14일 김 사장 내정자를 검증하는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노식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SH사장 인사청문회 위원장을 맡는다.
도시계획학 박사인 김 사장 내정자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위촉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정책자문위원 등을 거친 부동산 전문가다. 20대 국회의원(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으로 입문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거쳐 지난 6월까지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내정자가 인사 청문회를 통과하면 현재 3개월째 공석인 SH사장 자리가 채워지게 된다. 김 내정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조하고 있는 장기전세주택 등 임대주택 사업과 각종 정비사업 등 도시계획 사업을 본격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