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SF9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SF9 인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인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인성은 뮤지컬 '레드북'에 함께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검사를 받았다.

특히 인성이 속한 SF9이 이날 컴백하는 만큼, 팬들의 걱정도 컸던 상황. 다행히 인성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컴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FNC는 "밀접 접촉 여부는 방역 당국의 통보를 기다리는 중으로,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오늘 컴백 행사는 인성을 제외한 8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추가로 변동되는 사항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리겠다"고 했다.

SF9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9집 '턴 오버(TURN OVER)'를 발매한다. '턴 오버'는 2020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SF9 세계관 시리즈 '글로리(9lory)'의 마지막 앨범으로, 정해진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SF9의 의지를 담는다.

◆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SF9 인성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 받았음을 안내 드립니다.

밀접 접촉 여부는 방역 당국의 통보를 기다리는 중으로,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오늘(5일) 컴백 행사는 인성을 제외한 8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추가로 변동되는 사항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