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X레이나 '한여름밤의 꿀 : 다시 여름'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산이X레이나 '한여름밤의 꿀 : 다시 여름'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가수 산이와 레이나가 7년 만에 다시 뭉쳤다.

브랜뉴뮤직의 창립 10주년 기념 싱글 프로젝트인 '텐 프로젝트(TEN PROJECT)'의 세 번째 작품 '한여름밤의 꿀 : 다시 여름'이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한여름밤의 꿀 : 다시 여름'은 지난 2014년에 발매된 산이와 레이나의 듀엣곡 '한여름밤의 꿀'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한여름밤의 꿀'은 발매 당시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하고 연간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메가 히트곡이다. 7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요계 대표 '여름 캐럴송'이다.

브랜뉴뮤직의 뉴웨이브 프로듀서 노마드(nomad)와 온더로드(On the road)가 함께 프로듀싱을 맡아 세련된 밴드 사운드로 재탄생시킨 이번 싱글 '한여름밤의 꿀 : 다시 여름'은 산이의 새로운 벌스가 원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는 후문이다.

지난 3일 오후 브랜뉴뮤직은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이번 싱글 '한여름밤의 꿀 : 다시 여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원곡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침대 기상씬으로 시작되는 이 영상은 많은 음악팬들에게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