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온라인 채용설명회 100%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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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 김정현 캐치 소장]
1. 직무별 현직자 참여 행사 꼭 보기
2. 온라인 채용설명회 놓치지 않기
3. 기업 채용사이트 인재풀 등록하기
1. 직무별 현직자 참여 행사 꼭 보기
2. 온라인 채용설명회 놓치지 않기
3. 기업 채용사이트 인재풀 등록하기
"금융 IT 개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어떤 것이 있나요?"
"현직자로 재직중인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6월 25일, 캐치 개발자 커리어콘 행사 중 '우리IFS 토크콘서트' 한장면이다.
zoom 화면속의 인사담당자와 개발직군 현직자들에게 100명의 개발직군 취업준비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일반적인 채용 설명회와 다르게, 금융IT회사의 개발직군 지원자들만 모였기에, 직무 관련 디테일한 질문들이 끝없이 이어졌다.
회사에서 처우를 비롯해,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기술 스택, 현직자의 자기계발 팁까지, 일반적인 채용 설명회에서는 알 수 없는 구체적인 정보들이 공개되었다.
코로나 이후, 채용에서도 비대면은 트렌드를 넘어, 당연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영상을 활용한 취업 정보는 너무 많아, 구직자들이 다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위한 팁으로, ① 온라인 채용설명회 ② 기업분석/채용정보분석 영상 ③ 채용준비과정 영상 등 세 차례에 나누어 취업 영상 활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직무별·현직자 참여 행사 '취업 지름길'
많은 기업들이 유튜브에 채용 채널을 개설하고, 채용 홍보 영상을 올리거나,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온라인이 주는 편리함/효용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취업준비생들에게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경우도 다수이다. 오프라인 대형설명회를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겨만 놓은 듯한, 개괄적인 내용만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취준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 같은 경우에는 사업팀 별로 채용 콘텐츠를 제작해 관련 직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아바타로 참석하는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관심 기업 공식 채널의 채용설명회 영상은 조금 귀찮더라도 직접 검색해서 찾아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취준생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놓치지 말아야 할 채용설명회는 어떤 것일까? ◆온라인 채용설명회 놓치지 않기
직무를 중점으로 하는 채용설명회다. 지금은 수시채용시대로 대다수의 기업이 수시채용을 활용해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직무별, 본부별 채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해당 직무에 대해 잘 알 고 있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전체 직무에 대해 통합적인 채용설명회 보다, 직무별로 진행하는 채용설명회가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해당 직무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그만큼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특히, 현직자가 직접 나선다면, 회사 내 업무에 대한 직접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나 면접 준비에 가장 유용한 정보를 얻게 된다. 예를 들어, 마케팅 직무 지원 시, 기업 내 브랜드마케팅부서와 상품기획부서의 차이와 각 부서별 필요 업무 역량을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에서 인재 선발을 위해 적극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참여자 입장에서도 어느 정도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온라인 설명회라고 해서, 스낵 영상을 소비하듯이 가볍게 접근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리 해당 기업과 직무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본인의 직무 역량과 직접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질문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질문이 구체적일수록, 답변도 구체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 채용사이트 인재풀에 미리 등록하기
기업들이, 여러 홍보 채널을 통해, 채용설명회를 알리고 있음에도, 정작 관심 기업의 채용이 진행되는지, 채용설명회가 열리는 지 놓치는 경우도 다수이다. 과거와 달리, 특정 시즌에 대규모 행사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 수시 채용에 맞춰, 상시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모든 관심 기업의 채용페이지를 매일 들어가보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관심 기업의 설명회를 놓치지 싫은 취준생이라면, 기업 채용사이트나 채용 포털의 인재풀에 등록해 놓는 것을 권한다.
인재풀에 등록되어 있는 구직자들은 취업설명회 진행시 1차 홍보 대상이기 때문이다. 기업은 매우 많기 떄문에, 채용 포털에 본인의 희망직무를 체크하여, 인재풀에 등록해 놓는다면, 해당 직무의 설명회가 진행될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김정현 캐치 컨텐츠랩 소장
"현직자로 재직중인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6월 25일, 캐치 개발자 커리어콘 행사 중 '우리IFS 토크콘서트' 한장면이다.
zoom 화면속의 인사담당자와 개발직군 현직자들에게 100명의 개발직군 취업준비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일반적인 채용 설명회와 다르게, 금융IT회사의 개발직군 지원자들만 모였기에, 직무 관련 디테일한 질문들이 끝없이 이어졌다.
회사에서 처우를 비롯해,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기술 스택, 현직자의 자기계발 팁까지, 일반적인 채용 설명회에서는 알 수 없는 구체적인 정보들이 공개되었다.
코로나 이후, 채용에서도 비대면은 트렌드를 넘어, 당연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영상을 활용한 취업 정보는 너무 많아, 구직자들이 다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위한 팁으로, ① 온라인 채용설명회 ② 기업분석/채용정보분석 영상 ③ 채용준비과정 영상 등 세 차례에 나누어 취업 영상 활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직무별·현직자 참여 행사 '취업 지름길'
많은 기업들이 유튜브에 채용 채널을 개설하고, 채용 홍보 영상을 올리거나,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온라인이 주는 편리함/효용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취업준비생들에게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경우도 다수이다. 오프라인 대형설명회를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겨만 놓은 듯한, 개괄적인 내용만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취준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 같은 경우에는 사업팀 별로 채용 콘텐츠를 제작해 관련 직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아바타로 참석하는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관심 기업 공식 채널의 채용설명회 영상은 조금 귀찮더라도 직접 검색해서 찾아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취준생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놓치지 말아야 할 채용설명회는 어떤 것일까? ◆온라인 채용설명회 놓치지 않기
직무를 중점으로 하는 채용설명회다. 지금은 수시채용시대로 대다수의 기업이 수시채용을 활용해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직무별, 본부별 채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해당 직무에 대해 잘 알 고 있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전체 직무에 대해 통합적인 채용설명회 보다, 직무별로 진행하는 채용설명회가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해당 직무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그만큼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특히, 현직자가 직접 나선다면, 회사 내 업무에 대한 직접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나 면접 준비에 가장 유용한 정보를 얻게 된다. 예를 들어, 마케팅 직무 지원 시, 기업 내 브랜드마케팅부서와 상품기획부서의 차이와 각 부서별 필요 업무 역량을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에서 인재 선발을 위해 적극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참여자 입장에서도 어느 정도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온라인 설명회라고 해서, 스낵 영상을 소비하듯이 가볍게 접근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리 해당 기업과 직무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본인의 직무 역량과 직접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질문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질문이 구체적일수록, 답변도 구체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 채용사이트 인재풀에 미리 등록하기
기업들이, 여러 홍보 채널을 통해, 채용설명회를 알리고 있음에도, 정작 관심 기업의 채용이 진행되는지, 채용설명회가 열리는 지 놓치는 경우도 다수이다. 과거와 달리, 특정 시즌에 대규모 행사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 수시 채용에 맞춰, 상시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모든 관심 기업의 채용페이지를 매일 들어가보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관심 기업의 설명회를 놓치지 싫은 취준생이라면, 기업 채용사이트나 채용 포털의 인재풀에 등록해 놓는 것을 권한다.
인재풀에 등록되어 있는 구직자들은 취업설명회 진행시 1차 홍보 대상이기 때문이다. 기업은 매우 많기 떄문에, 채용 포털에 본인의 희망직무를 체크하여, 인재풀에 등록해 놓는다면, 해당 직무의 설명회가 진행될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김정현 캐치 컨텐츠랩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