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새벽배송 날개 달고…온라인쇼핑 '16조'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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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5월 온라인쇼핑 동향
온라인쇼핑 전년 대비 26% 증가
음식서비스 62% 급증…코로나 영향으로 거래액 늘어
온라인쇼핑 전년 대비 26% 증가
음식서비스 62% 급증…코로나 영향으로 거래액 늘어

6일 통계청의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59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다.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 수요가 늘어난 데다 각 유통 관련 기업의 새벽배송 확대 등 서비스 다양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의복(1조3754억원)이 2.4%, 생활용품(1조3357억원)은 13.3% 늘었다. 농·축·수산물이 42.5% 뛰었고, e쿠폰서비스(43.9%), 문화 및 레저서비스(33.9%), 자동차·자동차용품(178.7%), 여행 및 교통서비스(38.4%), 화장품(24.1%)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온라인쇼핑몰의 취급상품 범위별로 종합몰과 전문몰 거래액은 각각 20.1%, 39% 증가한 10조5271억원, 5조5323억원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