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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장 초반 3300선 회복…코스닥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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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면서 3300선을 회복했다.

    6일 오전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5포인트(0.30%) 상승한 3303.0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포인트(0.07%) 상승한 3295.44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7월 5일 독립기념일 대체 휴일로 휴장했다. 5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1.88포인트(0.08%) 상승한 1만5661.97으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4.68포인트(0.22%) 오른 6567.5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1.64(0.58%) 상승한 7164.91에 거래를 마쳤다.

    IHS마킷에 따르면 유로존의 6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9.5로 5월의 57.1에서 크게 오르며 2006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6월 서비스업 PMI도 57.5로 전월(52.8)보다 상승하며 10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이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군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국내 증시 또한 수출 대형주의 견고함이 예상돼 코스피는 3300포인트 도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0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4억원, 85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SDI가 1% 넘게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등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은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1% 넘게 하락 중이며 네이버, LG화학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8포인트(0.12%) 하락한 1046.0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포인트(0.03%) 오른 1047.60으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3억원, 153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940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1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13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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