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사모펀드(PE)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관전용 사모펀드 업무집행사원(PEF GP)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기관전용 사모펀드는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기업가치 제고·지배구조 개선 등 실질적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기업 지분증권·메자닌 등에 투자·운용하는 사모집합투자기구다. 한양증권은 사모펀드 재산을 운용하는 핵심 주체인 업무집행사원(GP)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한양증권의 GP 운용 모델은 투자자(LP)로부터 자금을 모집하는 '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유망 기업 발굴,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자산 운용', 투자 성과에 따른 수익 분배와 관리보수를 수취하는 '수익 배분' 단계로 구성된다.한양증권은 이번 등록을 통해 운용 영역에 기관전용 PEF를 추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스케일업(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투자 스펙트럼도 확대된다. GP 참여 대상이 중소·벤처기업에서 대기업 및 상장사 전반으로 확대되고, 다양한 형태의 우량 딜에 대한 접근성 강화 및 투자 전략 다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한양증권 관계자는 "운용 자산(AUM) 규모 확대에 따라 딜 소싱 경쟁력을 강화하고, 펀드 대형화에 따른 관리보수 증대와 자기자본투자(PI) 병행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오는 12일부터 거래 대상 종목을 50개 줄인다. 거래량 규정을 지키기 위해서다.넥스트레이드는 오는 12일부터 거래 대상 종목을 기존 700개에서 650개로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매매 체결 대상 제외 종목은 코스피 15개, 코스닥 35개다.거래 대상에서 제외되는 종목 중 코스피 상장사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HJ중공업 △LG디스플레이 △대덕전자 △대동 △대우건설 △대한전선 △에코프로머티 △우진 △제주은행 △팬오션 △한농화성 △한온시스템 △한전산업 △한화생명 등이다.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거래 제외 종목은 △원익홀딩스 △HPSP △KH바텍 △LS머트리얼즈 △유진로봇 △제우스 △제주반도체 △NHN KCP △아난티 △현대바이오 등이다.이들 종목은 오는 12일부터 6월 말까지 넥스트레이드 매매 체결 대상 종목에서 제외된다. 넥스트레이드는 6월 말 3분기 거래 대상을 새로 선정할 예정이다.넥스트레이드는 "일별 거래량 비율을 면밀히 관찰해 자본시장법에 따른 거래 한도를 준수하고, 매매 체결 대상 종목을 가능한 안정적으로 유지해 투자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현행 자본시장법 시행령은 대체거래소의 6개월 일평균 거래량이 한국거래소(KRX) 거래량의 15%를 넘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