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관악구 에이치 플러스 양지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감염안전진료부스(워크스루(Walk-thru))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5일 서울 관악구 에이치 플러스 양지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감염안전진료부스(워크스루(Walk-thru))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째 700명대를 웃돌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가 746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1541명으로 늘었다.

전날 711명보다 35명 늘면서 일주일 연속 700명대를 넘겼다. 1주일째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웃돈 것은 3차 유행 직후인 작년 연말 이후 처음이다.

월요일 확진자(화요일 0시 기준 발표)만 놓고 보면 이날 신규 집계된 확진자 수(746명)는 지난해 12월29일, 3차 대유행 당시 1044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90명, 해외유입이 56명이다. 최근 1주일(지난달 30일~이달 6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94명→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 등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