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취향따라 다양한 연출…숙성·보관도 '맞춤 모드'
‘김치플러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처음 선보인 김치냉장고로 김치뿐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사계절 전문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2019년부터 비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해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26종류의 도어 패널을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와 컬러로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인 프리스탠딩 4도어, 키친핏이 적용돼 빌트인 효과를 낼 수 있는 3도어·1도어 등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해 개인 취향과 주거 공간에 따라 최적의 조합이 가능하다. 제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어 손잡이에 황색 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하는 항균 솔루션을 더한 ‘안심 핸들’을 적용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마치 한겨울 땅속에 저장한 것처럼 아삭한 김치 맛을 내기 위해 △커버·천장·선반·서랍 등 4면에 메탈쿨링을 적용해 온도 편차를 ±0.3도 이내로 유지해 주는 ‘초정온 메탈쿨링 기술’ △김치 종류에 따라 온도 조절이 가능한 ‘맞춤보관’ 모드 △김치 숙성 정도를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맞춤숙성’ 모드 등을 지원한다.

김치냉장고를 다용도 냉장고로 활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보관이 까다로운 곡류나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하는 모드, 육류 숙성 알고리즘이 적용돼 풍미를 높이는 ‘참맛 육류’ 모드 등 24가지 맞춤 보관 기능도 있다.

이 밖에 △중간 벽을 없애 식재료를 박스째 보관할 수 있는 ‘와이드 상칸’ △문 안쪽에 2L의 생수통도 거뜬히 수납 가능한 ‘빅도어 가드’ △음식 간 냄새 섞임 없이 보관할 수 있는 ‘메탈쿨링 밀폐존’등 차별화된 수납 솔루션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