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신탁, 경기 평택 지식산업센터 '평택 마제스트 타워' 공급 나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5만5555㎡…지식산업센터와 근생시설 구성
평택 고덕신도시, 삼성 평택공장, 브레인시티 등 배후수요 다양
평택 고덕신도시, 삼성 평택공장, 브레인시티 등 배후수요 다양
경기 평택시에서 이달 지식산업센터 ‘평택 마제스트 타워’가 공급된다.
평택시 모곡동 447의1에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5만5555㎡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성지건설, 삼양건설산업이 시공한다.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워 산업연계성이 좋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첨단산업단지인 ‘브레인시티’ 중심에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에 인접한 입지를 갖춰 삼성전자의 주요 협력업체 및 연관 산업체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두터운 실수요층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신도시에 위치한 평택캠퍼스 공장2라인 증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약 180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올해 시스템반도체에 기존 133조 투자 계획에 38조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눈길을 끈다. ‘브레인시티’가 대표적이다. 경기도 최대 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지역 내 생산, 부가가치 유발 등 1조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7000여 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풍부한 산업단지 수요도 주목된다. 평택시는 LG전자 디지털파크, 진위산업단지 등을 비롯해 개발 중인 산업단지까지 포함하면 약 20여 개의 산업단지가 몰려 있어 종사자 수만 약 12만 명으로 예측된다.
교통망도 잘 갖췄다. 가까이에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있어 서울까지 20분, 부산까지 2시간 대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 1번 국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차량을 이용한 광역 이동 및 물류 이동도 편리하다.
소형 업무시설부터 제조 특화 사무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전층 5.4m 층고(지하 1층 제외)를 적용해 복층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코니 공간을 서비스로 제공해 효율적인 공간 사용 및 쾌적성을 향상시켰다. 이어 입주기업 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층별 휴게실과 옥상정원을 마련했다. 전용 헬스장과 샤워실, 세미나룸 등 각종 건강한 비즈니스 라이프를 위한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진입할 수 있다. 도어 투 도어 서비스도 제공해 호실 내부에 직접 화물하역도 가능하다. 주차장은 법정대수보다 약 2.6배가 많은 359대로 넉넉하다.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은 고덕신도시 생활권, 지제역 생활권, 구도심 생활권 등 핵심 생활권 한 가운데에 있다. 단지는 수용인구 약 14만 명의 고덕신도시를 비롯해 삼성전자 임직원 약 15만명, 브레인시티 약 4만명, 구도심 약 2만5000명에서 발생하는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평택시 모곡동 447의1에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5만5555㎡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성지건설, 삼양건설산업이 시공한다.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워 산업연계성이 좋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첨단산업단지인 ‘브레인시티’ 중심에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에 인접한 입지를 갖춰 삼성전자의 주요 협력업체 및 연관 산업체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두터운 실수요층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신도시에 위치한 평택캠퍼스 공장2라인 증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약 180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올해 시스템반도체에 기존 133조 투자 계획에 38조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눈길을 끈다. ‘브레인시티’가 대표적이다. 경기도 최대 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지역 내 생산, 부가가치 유발 등 1조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7000여 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풍부한 산업단지 수요도 주목된다. 평택시는 LG전자 디지털파크, 진위산업단지 등을 비롯해 개발 중인 산업단지까지 포함하면 약 20여 개의 산업단지가 몰려 있어 종사자 수만 약 12만 명으로 예측된다.
교통망도 잘 갖췄다. 가까이에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있어 서울까지 20분, 부산까지 2시간 대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 1번 국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차량을 이용한 광역 이동 및 물류 이동도 편리하다.
소형 업무시설부터 제조 특화 사무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전층 5.4m 층고(지하 1층 제외)를 적용해 복층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코니 공간을 서비스로 제공해 효율적인 공간 사용 및 쾌적성을 향상시켰다. 이어 입주기업 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층별 휴게실과 옥상정원을 마련했다. 전용 헬스장과 샤워실, 세미나룸 등 각종 건강한 비즈니스 라이프를 위한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진입할 수 있다. 도어 투 도어 서비스도 제공해 호실 내부에 직접 화물하역도 가능하다. 주차장은 법정대수보다 약 2.6배가 많은 359대로 넉넉하다.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은 고덕신도시 생활권, 지제역 생활권, 구도심 생활권 등 핵심 생활권 한 가운데에 있다. 단지는 수용인구 약 14만 명의 고덕신도시를 비롯해 삼성전자 임직원 약 15만명, 브레인시티 약 4만명, 구도심 약 2만5000명에서 발생하는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