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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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1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746명보다 466명 늘어난 수준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2753명이다. 1200명대 확진자는 '3차 대유행' 정점 당시인 지난해 12월25일 1240명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1212명이다. 지역발생이 1168명, 해외유입이 44명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졌다. 수도권 확진자는 1007명으로 서울 583명, 경기 367명, 인천 57명 등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