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김건희 증권 부당거래 보도에 "사실 호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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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범위 밖 추가 의혹 일축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7일 부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간부와 특혜성 증권거래로 부당이득을 얻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윤 전 총장 측은 입장문에서 "정상적인 거래일 뿐 특혜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특혜성 거래였다면 금융감독원이 진작 문제 삼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전 총장은 공직자 재산등록 시 관련 내용을 빠짐없이 신고했다"며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수많은 검증을 받을 때도 문제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 측은 "이미 공개돼 검증까지 끝난 자료로 뒤늦게 특혜 거래인 것처럼 사실을 호도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한겨레신문은 이날 김 씨가 2012∼2013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특혜성 증권거래를 통해 차익을 얻은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현재 김씨의 2010∼2011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7일 부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간부와 특혜성 증권거래로 부당이득을 얻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윤 전 총장 측은 입장문에서 "정상적인 거래일 뿐 특혜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특혜성 거래였다면 금융감독원이 진작 문제 삼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전 총장은 공직자 재산등록 시 관련 내용을 빠짐없이 신고했다"며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수많은 검증을 받을 때도 문제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 측은 "이미 공개돼 검증까지 끝난 자료로 뒤늦게 특혜 거래인 것처럼 사실을 호도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한겨레신문은 이날 김 씨가 2012∼2013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특혜성 증권거래를 통해 차익을 얻은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현재 김씨의 2010∼2011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