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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오후 6시까지 1010명 확진…어제보다 4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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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연속 1000명대 넘어
    다시 긴 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7일 서울 신수동 서강대역 환승주차장 인근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사진=한경DB
    다시 긴 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7일 서울 신수동 서강대역 환승주차장 인근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사진=한경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10명으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 1000명대를 넘었다. 전날보다 4명 더 늘어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역시 수도권에서 대거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과 충남, 제주, 대구, 강원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17개 광역지자체를 통해 확인한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489명, 경기 304명, 충남 54명, 인천 51명, 부산 49명, 제주 15명, 대구·강원 각 14명, 울산 9명, 경남 8명, 충북·대전·각 6명, 경북·전남 각 4명, 전북 3명, 광주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 1월 4일 0시 기준 1020명 이후 약 6개월여 만이다. 사실상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자의 실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 사적 모임 최대 8인 허용 등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델타 변이 감염 등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진 서울 등 수도권은 확진자 급증에 따라 마스크 착용 단속 등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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