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원순 부인 강난희 씨 "1주기 추모제? 가족끼리 지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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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에 박원순을 그리워하는 분들과 함께
슬퍼하는 자리 만들것"
슬퍼하는 자리 만들것"
![고(故)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씨의 자필 편지/사진=정철승 변호사 페이스북](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01.26873352.1.jpg)
7일 강 씨는 "박원순을 그리워하는 많은 분께 '박원순 1주기 추모제'에 관해 변경된 상황을 알려드린다"고 운을 뗐다.
나아가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 꼭 다시 박원순을 그리워하는 분들과 함께 모여 그를 이야기하고 함께 슬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1주기 추모제는 9일부터 11일까지 조계사와 박 전 시장이 묻힌 고향 창녕의 묘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치러질 계획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가 늘어나면서 계획이 변경됐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