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니까 대답하지 마세요" 윤석열 민감한 질문 제지한 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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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과 안 대표는 7일 종로의 중식당에서 2시간가량 오찬 회동을 하고 서로가 정권 교체를 위한 선의의 경쟁자이자 협력자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윤 전 총장이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일부 시민이 민감한 사안에 대해 질문을 하자 윤 전 총장 지지자들이 고함을 지르며 이를 막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윤 전 총장이 자리를 뜨려 하자 한 지지자는 윤 전 총장에게 다가가 "대답하지 마세요. 좌파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