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 삼성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 삼성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75명 늘어 누적16만4028명이라고 밝혔다. 1212명을 기록한 전날에 이어 이틀째 1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2020년 1월20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 수는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227명, 해외유입 48명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