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전 총장이 잇단 물의 발언, 물의 행동을 해서 국민을 피곤하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이 '탄소 중립'이 아닌 '탄소 중심'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를 쓴 해프닝과 관련해서도 "이걸 애교로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과연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라는 특수검사 수장을 지낸 분이 맞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치 중립'을 금과옥조로 삼아 검찰을 지휘해야 하는 분이 '정치 중심'으로 일을 처리한 것인가.
이제 좀 그만 웃겨달라"고 말해 주변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