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현직 도의원 82명, 정세균 대선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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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전북도의원 82명이 8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선언을 했다.
민주당 소속 현직 도의원 35명 중 29명이 동참했다.
도의원 출신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 무소속 전직 의원들도 일부 참여했다.
이들 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량과 덕망을 갖춘 우리 고장 출신의 정 전 총리가 대통령이 된다면 획기적 지역발전을 이룰 절호의 기회"라며 "당내 경선을 거쳐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 전 총리는 전북에서 4선,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에서 재선을 지냈고 장관·국회의장·국무총리를 역임함으로써 나라를 운영할 탄탄한 준비와 역량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전 총리는) 대기업(쌍용)에서 일한 경험과 당 정책위 의장을 맡는 등 실물경제에 밝고, 총리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아냈으며 화합의 리더십으로 사회통합을 할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감"이라고 부연했다.
중립을 지켜야 할 도의원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구시대 정치의 표본이자 줄 세우기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도의원들은 정치인이므로 당의 행사(경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선호하는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민주당 소속 현직 도의원 35명 중 29명이 동참했다.
도의원 출신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 무소속 전직 의원들도 일부 참여했다.
이들 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량과 덕망을 갖춘 우리 고장 출신의 정 전 총리가 대통령이 된다면 획기적 지역발전을 이룰 절호의 기회"라며 "당내 경선을 거쳐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 전 총리는 전북에서 4선,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에서 재선을 지냈고 장관·국회의장·국무총리를 역임함으로써 나라를 운영할 탄탄한 준비와 역량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전 총리는) 대기업(쌍용)에서 일한 경험과 당 정책위 의장을 맡는 등 실물경제에 밝고, 총리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아냈으며 화합의 리더십으로 사회통합을 할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감"이라고 부연했다.
중립을 지켜야 할 도의원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구시대 정치의 표본이자 줄 세우기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도의원들은 정치인이므로 당의 행사(경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선호하는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