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오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이 응원하며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13일 오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이 응원하며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열릴 예정이었던 국내 프로야구 2경기가 취소됐다. 프로야구 선수단이 투숙한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에 나섰다.

취소된 경기는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전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전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장 내 안전 및 방역 지침에 의해 해당 경기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5~7일 해당 숙소를 이용한 NC 선수단과 2~5일 같은 숙소에 머문 한화 선수단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 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