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최대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니아주에서 개표 중반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42% 개표 기준 해리스가 49.6%, 트럼프가 49.5%를 득표했다.이날 오후 8시 투표를 종료한 펜실베이니아는 11% 개표가 진행됐을 때는 해리스 부통령이 70.6%를 득표하며 크게 앞섰다.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데 펜실베이니아는 가장 많은 19명의 선거인단을 갖고 있으며 두 후보의 승리 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아파트'(APT.) 발매를 통해 한국 문화를 제대로 알린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곧 발매 될 앨범에 대해 언급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페이퍼 매거진은 로제가 "사람들이 점점 더 한국 문화에 관해 배워 가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며 "한국 문화는 가장 흥미로운 문화 중 하나"라고 말했다.로제는 '아파트'를 통해 연일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1위와 글로벌 스포티파이 톱 송 차트 1위, 음원 공개 후 7일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에 도달 등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특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핫 백)에 8위로 진입,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기록이자 한 자릿수로 데뷔한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아파트' 뮤직비디오는 술자리에서 하는 '아파트' 게임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가지고 중독성 넘치는 '훅'으로 글로벌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대학 술자리나 회식 등에서 하던 이 게임을 로제는 스튜디오에서 스태프들과 함께하다가 착안해 곡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브루노 마스와 협업에 대해 "마스가 '아파트'를 부를 것이라고 믿은 사람은 내가 유일했다"며 "그 노래는 보내지 말라는 반응이었는데 이 노래가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브루노 마스는 로제에게 '아파트'의 뜻을 물었고, 한국 술 게임이라고 설명하자 "멋지다"라고 반응했다고.로제는 '아파트'가 수록되는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를 다음 달 발매 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에서 영감을 받 자신의 감정을 담아낸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