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 골프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앞두고 온라인 자선경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출고가가 1억원에 달하는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과 와인셀러,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을 경매에 내놨다. 고진영, 박성현 선수는 골프 드라이버·의류 등을, 에비앙리조트는 숙박권을 후원했다. LG전자는 경매수익금 전액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자폐 아동 지원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수빈 기자

티맥스소프트는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시스템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위한 ‘지능형 반도체(PIM) SW 플랫폼 개발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PIM 활용을 위한 SW 플랫폼 개발’ 과제 수행을 위한 조치다.

협의회에는 산업계·학계·연구계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삼성전자 네오와인 휴인스 등 기업들과 KAIST 고려대 연세대 등 대학,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함께한다. 이들은 PIM과 관련한 기술 기반을 다지고,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를 본격 조성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