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협력사 직원 9명 코로나 확진…부서별 재택근무 권고
KT그룹 협력사 직원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8일 KT에 따르면 이달 1일 KT 분당 사옥에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층 근무자 가운데 8명이 재택근무 중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고 이날 추가 확진됐다.

KT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거리두기 개편안 3단계 기준을 선제 적용해 부서별 20% 이상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비대면 회의를 원칙으로 10인 이상 참석 대면 회의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