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휴가철 대비 대형 유통시설 방역관리 특별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장마·휴가철을 맞아 대형 유통시설의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장영진 산업부 산업혁신실장은 이날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여의도 IFC몰을 방문해 업계의 방역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장 실장은 본격적인 장마·휴가철을 맞아 쇼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의 생활과 접점에 있는 유통시설에서 환기·소독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화재 예방,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IFC몰 측은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집단감염을 예방·차단하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과 장마·휴가철을 고려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3주간 '유통시설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시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