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도 믿을 수 없을 지경…날아가는 골프공에 번개가 '쾅'[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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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남성 "번개가 나 대신해 골프공에 쳐서 감사"
미국에서 한 남성이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를 치다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이 남성이 친 골프공은 141km 속도로 날아갔고 번개에 이 골프공이 맞았다.
10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18세 토마스 고메즈는 아이언 클럽으로 스윙을 하다 눈앞에서 골프공이 번개에 박살 나는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고메즈는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번개를 봤을 때 본능적으로 이곳을 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급하게 뛰었는지 젖은 바닥에서 미끄러졌다"며 "번개가 나를 공격 하지 않고 대신 공을 쳐서 기뻤다"고 말했다.
당시 토마스의 스윙 장면을 촬영하던 친구가 이 놀라운 광경을 포착했다. 고메즈와 친구들은 대자연의 힘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떠들썩한 폭풍우가 지나간 후에 고메즈와 친구들은 번개가 친 곳 주변에 박살이 난 골프공을 확인했다.
해당 실내 골프장 관계자는 "날씨가 안 좋아지면서 모든 손님을 실내로 대피시켰다"며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고 당시를 급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0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18세 토마스 고메즈는 아이언 클럽으로 스윙을 하다 눈앞에서 골프공이 번개에 박살 나는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고메즈는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번개를 봤을 때 본능적으로 이곳을 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급하게 뛰었는지 젖은 바닥에서 미끄러졌다"며 "번개가 나를 공격 하지 않고 대신 공을 쳐서 기뻤다"고 말했다.
당시 토마스의 스윙 장면을 촬영하던 친구가 이 놀라운 광경을 포착했다. 고메즈와 친구들은 대자연의 힘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떠들썩한 폭풍우가 지나간 후에 고메즈와 친구들은 번개가 친 곳 주변에 박살이 난 골프공을 확인했다.
해당 실내 골프장 관계자는 "날씨가 안 좋아지면서 모든 손님을 실내로 대피시켰다"며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고 당시를 급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