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회장들 "MZ세대 따라가지 못하면 생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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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한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마무리 연설에서 “과거 영광을 누렸던 거대 기업들 중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해 사라진 사례가 많다”며 “디지털 시대 주역인 MZ세대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혜택·편의·즐거움’을 제공하는 ‘넘버원 금융플랫폼’으로 인정받도록 전 경영진이 속도감 있게 실행하자”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로 시장 예측이 불가능해졌다”며 “우리금융그룹이 모든 사업에서 최고의 속도를 내고 획기적 전략으로 시장의 판을 흔드는 게임체인저가 돼야한다”고 당부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