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233% 급등한 이 펀드…담고 있는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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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CNBC는 인베스코 솔라 상장지수펀드(ETF) 편입종목을 기반으로 상승여력이 높은 종목을 추렸다. 담당 애널리스트의 60% 이상이 매수의견을 제시한 종목을 기준으로 삼았다. TAN ETF는 2020년에만 233%오른 미국 대표 태양광 펀드다.
골드만삭스는 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목표가를 57달러로 올리고 ‘확신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주택용 태양광 업체들의 주가가 낮게 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다른 주택용 태양광 제조업체인 선런(RUN)도 유망주로 제시했다. 선런은 매수의견을 제시한 비율이 84%에 달한다. 증권사 평균 목표가는 77달러로 지난주 종가 대비 46%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JP모건은 선런과 선노바를 2분기 최선호주로 선정하며 “지금부터 연말까지 대체 에너지 분야에서 긍정적인 호재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들 종목 외에 한화솔루션, 홍콩 상장사 신의광능(00968), 해넌 암스트롱 서스테이너블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탈(HASI) 등이 추천주로 꼽혔다. 국내 상장사인 한화에너지솔루션은 매수의견을 받은 비율이 64.7%에 달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