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들 "최저임금 동결 준하는 수준으로 최소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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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경총·소공연 공동입장 발표
경제단체들이 12일 입장문을 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에 준하는 수준으로 최소화할 것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최저임금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조금의 최저임금 인상도 감당할 여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도 많은 자영업자는 빚으로 빚을 갚아 버티고 있는 상황으로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단기간 내 여건 개선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델타 변이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은 하루하루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저임금이 또다시 인상된다면 기업 경영 부담은 물론이고 일자리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경제단체들이 12일 입장문을 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에 준하는 수준으로 최소화할 것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최저임금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조금의 최저임금 인상도 감당할 여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도 많은 자영업자는 빚으로 빚을 갚아 버티고 있는 상황으로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단기간 내 여건 개선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델타 변이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은 하루하루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저임금이 또다시 인상된다면 기업 경영 부담은 물론이고 일자리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