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커피 제공]
[사진=메가커피 제공]
커피 전문점 메가커피는 주요 원부자재 29개 품목에 대해 가맹점 공급가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급가 인하 품목은 각종 원재료 및 소스, 시럽, 파우더 등 음료 베이스와 베이커리 제품이다.

메가커피는 2017년 테이크아웃용 컵 등 총 19개 품목에 대해 가맹점 공급가 인하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 2018년 17개, 2019년 15개, 2020년 32개, 2021년 상반기 40개 품목 등 총 152개 품목 공급가를 지속적으로 낮췄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가맹점의 어려운 상황을 살펴 원부자재 품목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며 "공급단가 인하가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