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2050 탄소중립달성을 위해 과천시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해 나간다고 12일 발표했다.


‘2050 탄소중립205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5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에 참여하여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과천시 탄소중립 기후행동5대 기후행동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저탄소 경제 활성화 그린모빌리티 순환경제 활성화 탄소흡수원 확대 탄소중립 교육과 마을단체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확대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시민들에게 탄소포인제 가입과 온실가스 진단사업 등을 안내해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저탄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와 자원투입이 최소화 된 녹색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그린 모빌리티를 위해서는 수소와 전기차, 전기오토바이 구매 지원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과천시청과 유관기관 행사시 라벨없는 페트병사용을 의무화하고, 문원행복마을관리소, 녹색가게, 나눔가게에서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밖에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우리마을 가드닝을 통해 마을과 가정에 화단을 조성해 탄수흡수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사람의 경제활동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기후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시민의 책임의식 향상과 참여를 위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라며 탄소중립 기후행동이 시민과 기업, 시민단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확산되는 실천운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