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뉴딜산업 금융지원 나선 BNK경남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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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경남도를 비롯한 지방정부와 민간금융기관, 정책보증기관, 정책금융기관과 손잡고 경남형 뉴딜산업 지원에 나선다.
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KDB산업은행은 12일 한국판 뉴딜 확산과 경남형 뉴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여섯개 기관은 경남도 내 뉴딜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금융지원 대상기업에 대출 금리를 최대 연 1.0%p 우대 지원하고 5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뉴딜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특별자금을 신설, 금융지원 대상기업에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이차보전 최대 연 2.0%p)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은 특별출연금을 기반으로 보증지원 대상기업에 보증비율 100% 신용보증서 발급과 보증료 최소 연 0.2%p 감면 등 우대 지원한다.
KDB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는 경상남도의 요청에 따라 금융지원 대상기업 확인을 위한 자문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 뉴딜분야(규제자유특구기업 내 5G 차세대 스마트공장, 무인선박 관련기업, 강소연구특구 내 의생명ㆍ의료기기, 항공ㆍ우주 등 관련 기업) ▲그린 뉴딜분야(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ㆍ설비 개발 기업, 미래모빌리티 분야 뉴딜기업, 그린리모델링 관련 에너지효율 향상 관련 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특례보증은 경영안정자금에 한해 업체당 10억원 한도로 보증비율 100%보증서와 보증료 연 0.2%p 감면 등의 혜택을 최대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경남도의 이차보전 연 2.0%p와 은행 우대금리 연 1.0%p 등 최대 연 3.0%p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홍영 은행장은 “기술력이 있으나 담보부족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딜분야 우수 중소ㆍ벤처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BNK경남은행도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KDB산업은행은 12일 한국판 뉴딜 확산과 경남형 뉴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여섯개 기관은 경남도 내 뉴딜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금융지원 대상기업에 대출 금리를 최대 연 1.0%p 우대 지원하고 5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뉴딜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특별자금을 신설, 금융지원 대상기업에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이차보전 최대 연 2.0%p)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은 특별출연금을 기반으로 보증지원 대상기업에 보증비율 100% 신용보증서 발급과 보증료 최소 연 0.2%p 감면 등 우대 지원한다.
KDB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는 경상남도의 요청에 따라 금융지원 대상기업 확인을 위한 자문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 뉴딜분야(규제자유특구기업 내 5G 차세대 스마트공장, 무인선박 관련기업, 강소연구특구 내 의생명ㆍ의료기기, 항공ㆍ우주 등 관련 기업) ▲그린 뉴딜분야(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ㆍ설비 개발 기업, 미래모빌리티 분야 뉴딜기업, 그린리모델링 관련 에너지효율 향상 관련 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특례보증은 경영안정자금에 한해 업체당 10억원 한도로 보증비율 100%보증서와 보증료 연 0.2%p 감면 등의 혜택을 최대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경남도의 이차보전 연 2.0%p와 은행 우대금리 연 1.0%p 등 최대 연 3.0%p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홍영 은행장은 “기술력이 있으나 담보부족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딜분야 우수 중소ㆍ벤처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BNK경남은행도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