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한국 알린다'…주이란 대사관, 페르시아어 잡지 발간
주이란한국대사관은 이란에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페르시아어 잡지를 발간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96페이지 분량의 이 잡지는 한국의 음식, 패션, 미술, 문학, 전통 명절, 대중문화 등을 페르시아어로 소개했다.

이 잡지는 한류에 관심이 많은 이란인 4명이 주축이 돼 만들어졌다고 주이란한국대사관은 설명했다.

윤강현 주이란대사는 "한국과 이란은 오랜 교류의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이 잡지를 통해 양국의 국민들이 더 친근하게 서로를 알고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발간한 이 잡지는 주이란한국대사관 영문 홈페이지(https://overseas.mofa.go.kr/ir-en/index.do)에서 볼 수 있다.

이 잡지는 1년에 4번 계간지 형식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