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휴장 리스크 없으면 더 나빠질 것 없어…목표가 10%↑”-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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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3일 GKL에 대해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서는 휴장 리스크가 최소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GKL은 지난 2분기 매출 340억원, 영업손실 25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키움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1% 늘지만, 영업손실이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VIP의 본격적인 입국 전까지는 로컬 VIP에 의존하는 기존 영업상황은 변함이 없다”면서도 “장기화된 매출 부진을 고려할 때 비용 효율성 개선 노력은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비용 안정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최악이라도 카지노 문을 닫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주목됐다. 단계별로 고객 비중이 변화하며 매출 변동성은 발생할 수 있지만, 안정적인 로컬 VIP 기여도에 영업일수가 확장된 매스(Mass) 효과를 키움증권은 기대하고 있다.
이남수 연구원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휴장 리스크는 발생하지 않아 매출 발생에 따른 비용 컨트롤을 통해 추가적인 적자 규모 확대는 없을 것”이라며 “향후 매출 개선 시 관련 변동비용 증가 효과만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GKL은 지난 2분기 매출 340억원, 영업손실 25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키움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1% 늘지만, 영업손실이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VIP의 본격적인 입국 전까지는 로컬 VIP에 의존하는 기존 영업상황은 변함이 없다”면서도 “장기화된 매출 부진을 고려할 때 비용 효율성 개선 노력은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비용 안정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최악이라도 카지노 문을 닫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주목됐다. 단계별로 고객 비중이 변화하며 매출 변동성은 발생할 수 있지만, 안정적인 로컬 VIP 기여도에 영업일수가 확장된 매스(Mass) 효과를 키움증권은 기대하고 있다.
이남수 연구원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휴장 리스크는 발생하지 않아 매출 발생에 따른 비용 컨트롤을 통해 추가적인 적자 규모 확대는 없을 것”이라며 “향후 매출 개선 시 관련 변동비용 증가 효과만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